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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용박람회 참가해보니…'영어는 기본 전문성 갖춰야'

 

"영어만 잘해서는 곤란합니다."

지난 6일 중앙일보.중앙방송과 잡월드 USA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코리안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STX그룹의 이제용 인사팀장(사진)은 "지원자들 중에 해외 유학생들이 많았다"며 "해외유학의 동기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지를 물어봤다"고 말했다.

이 팀장은 "도피성 유학이나 막연히 영어실력을 늘리기 위한 유학경력은 오히려 핸디캡이 될 수 있다"며 "영어는 기본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뽑고 싶다"고 말했다.

또 인터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들에 대해 이 팀장은 회사에 대한 관심도 학교생활 대인 친화력 등을 꼽았다.

이 팀장은 "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지원자들에 호감이 간다"며 "STX에 지원하기 위해 따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지원자가 기억에 남는다"고 말했다. 학교 생활과 전공에 대한 애착도 주요 질문사항이었다.

이 팀장은 "학점만 따기 위한 사람인 지 아니면 열정을 가지고 공부했는 지에 따라 성실성과 책임감을 평가하게 된다"고 말했다.

친화력이 뛰어나고 상대방에 자신에 대한 PR을 잘한 지원자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 팀장은 말했다.

※ 저작권자 ⓒ 중앙일보. 김기정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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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08-07-29   조회수 653건